토익(TOEIC)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영어 능력 시험으로, 주로 비즈니스 상태에서의 실제 직무 영어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한국에서는 취업, 대학 혹은 대학원 졸업, 승진, 이직, 편입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영어에 한해 필수 조건처럼 활용되고 있으며, 토익이란 단순한 시험을 넘어 개개인의 능력으로써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익의 정의, 시험 구조, 점수 활용도를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봅니다.
토익(TOEIC)의 정의와 역사
토익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로, ‘국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 시험’을 의미합니다. 즉 비즈니스에서 활용이 많이 되는 표현, 어휘 등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ETS에서 개발했으며, 1979년 처음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처음 도입 목적은 기업 및 기관에서 직원이나 입사지원자들의 영어 활용 능력을 시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토익은 학문적 영어를 평가하는 토플(TOEFL)과 달리, 비즈니스 관련 직무 및 실용 영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82년 첫 시험이 도입되었고, 이후 많은 대학교들과 대학원들이 졸업 조건으로 요구하거나,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입사 조건 등으로 활용되면서 폭발적으로 응시자가 늘어났습니다. 아직까지도 한국은 세계에서 토익 응시자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히며, 토익은 “취업 필수 시험”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토익 시험 구조와 평가 영역
토익 시험은 크게 듣기(LC)와 읽기(RC) 두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200문항을 2시간 안에 풀어야 합니다.
- 듣기(LC, 495점 만점)
- 파트 1: 사진 묘사 (6문항)
- 파트 2: 질문 답변 (25문항)
- 파트 3: 대화 이해 (39문항)
- 파트 4: 담화 이해 (30문항)
- 읽기(RC, 495점 만점)
- 파트 5: 단문 공란 채우기 (30문항)
- 파트 6: 장문 공란 채우기 (16문항)
- 파트 7: 독해 (54문항)
총점은 990점 만점이며, 점수는 절대평가 형식으로 산출됩니다.
토익 점수 활용도와 필요성
특히 한국에서 토익은 단순한 영어능력검증 시험을 넘어서 취업, 이직, 승진, 대학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취업 혹은 이직: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채용 시 필수
- 대학 졸업 요건: 일부 대학,대학원 졸업 인증 시험 대체 용도
- 승진: 기업의 인사 평가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목적
- 해외 연수: 교환학생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지원 시 활용
토익 준비 전략과 학습 팁
토익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시험 구조에 맞춘 전략적 학습이 필요합니다.
- 기초 어휘와 문법 다지기
- 리스닝 집중 훈련
- 시간 관리 연습
- 기출문제 풀이
토익은 단순한 영어 시험을 넘어, 한국 사회에서는 취업과 승진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토익이란 곧 개인의 영어 실력을 수치로 보여주는 국제 기준이며, 기업과 기관이 인재를 평가할 때 가장 신뢰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토익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자신의 능력을 향상 시킴으로써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으로 준비한다면 토익은 커리어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모든 토익 시험 준비자분들을 응원하며 다음글에는 토익파트별 공부 전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