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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vs 오픽, 어떤 시험이 더 유리할까? 비교분석 및 특징정리

by ggambori 2025. 8. 19.

토익과 오픽의 차이점

취업 시장에서 영어 말하기 시험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과 오픽(OPIc)은 국내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영어 말하기의 대표적인 시험들입니다. 하지만 두 시험은 평가 방식과 활용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구조, 난이도, 기업 활용도, 학습 전략을 비교해 취업 준비생에게 어떤 시험이 더 유리할지 정리합니다.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의 특징과 장점

토익스피킹은 ETS가 주관하는 시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영어 말하기 시험입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첫 도입 이후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채용 과정에 필수화된 시험 입니다. 문제 유형이 정형화 되어있으므로 단기간 학습으로도 충분히 점수 상승을 하기에 좋은 시험입니다. 

  • 총 11문항, 20분 시험으로 진행됩니다.
  • 유형: 문장 읽기, 사진 묘사, 표와 그래프 설명, 롤플레이, 의견의 논리적 제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점수: 0~200점으로 점수 별로 Level 1~8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삼성, LG, 현대차, SK, 포스코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며, 공기업과 금융권기업에서도 대부분 Level 6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픽(OPIc)의 특징과 장점

오픽은 ACTFL이 개발한 시험으로, 실제 대화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뷰 형식의 말하기 평가입니다. 컴퓨터 화면과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국내에서의 취업 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험입니다.

  • 약 40분간 진행됩니다. 
  • 수험자가 선택한 주제를 기반으로 시험이 진행되며, 실제 대화 상황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 등급 체계: Novice ~ Advanced Superior (IM, IH, AL 등)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험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 자기 표현력을 어필하기 유리하지만, 채점 또한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토익스피킹과 다르게 문제가 정형화되어있지 않기때문에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두 시험의 핵심 차이점 비교

구분 토익스피킹 오픽(OPIc)
시험 방식 정해진 11문항 답변 대화 기반 인터뷰
점수 체계 0~200점 (Level 1~8) Novice~Superior (IM, IH, AL 등)
난이도 유형 암기로 단기간 대비 가능 자유로운 말하기 능력 필요
채점 객관적·일관적 다소 주관적, 변동 가능
기업 활용 삼성, LG, 현대, SK, 금융·공기업 SK, CJ, 한화, KT, 일부 공기업

학습 전략과 준비 방법

두 시험 모두 실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판단하는 시험인 것은 비슷합니다. 토익스피킹은 정해진 답변의 학습으로 단기간 점수 확보가 가능하며, 오픽은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꾸준한 말하기 훈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단기간 점수 확보가 목표라면 토익스피킹, 실제 영어 실력 어필이 목적이라면 오픽이 유리합니다. 두 개 중에 고민중이시라면 본인의 학습스타일이 어느 시험에 더 맞는지를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토익스피킹 vs 오픽의 결론

토익스피킹은 안정적인 선택지, 오픽은 실질적 말하기 실력을 강조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대기업·공기업 취업 준비생은 토익스피킹 Level 6~7, 자기 표현력을 강조하고 싶은 지원자는 오픽 IH~AL 등급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